노트북 고르는 기준 총정리 (크기, SSD, 색재현률, 밝기, 그래픽카드, CPU, 무게, 배터리)

0. 먼저 알아야 하는 것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 수명이 짧다. 배터리 방전(많이 사용하면 충전기를 연결하고 사용해야 함) 문제도 있고, 들고 다니다 보니 떨어뜨려서 내부 부품이 쉽게 손상되며, 발열이나 습기에도 취약하다. 3년에서 5년 정도 사용하면 수리 비용이 새로 사는 것보다 많이 나가게 된다. 발전 속도도 빠르기에 가장 좋은 모델을 구매해도 몇 년 후면 애매해진다. 대학교 입학하며 구매하는 경우 남학생이면 가성비 제품을 사용하다 복학하며 교체하는 게 좋다

 

노트북은 가격이 동일해도 데스크탑만큼의 성능이 안나온다. 노트북의 트렌드이자 목표가 경량화를 통한 휴대성의 향상이기 때문. 노트북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려면 두꺼운 게이밍 노트북(매우 무거움)을 사는 게 좋고, 프로그래밍을 목적으로 맥북을 고려할 수도 있다(윈도우 안됨)

 

국내 제조사(삼성, 엘지)는 A/S가 훌륭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해외 제조사(레노버,에이수스)는 A/S가 안좋으나 가성비가 좋다

 

1. 크기

 

일반적으로 노트북 화면은 13 14 15 16인치를 사용한다

휴대성을 우선한다면 14인치를, 넓은 화면으로 능률을 올리고 싶다면 16인치를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당연히 16인치가 높다

 

 

2. 보조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는 HDD와 SSD를 의미한다

 

HDD 

-물리적 정보처리

-느린 속도

-낮은 가격

-물리적 충격에 약함

 

SSD

-전자적 정보처리

-빠른 속도

-높은 가격

-물리적 충격에 강함

 

가격을 제외한다면 SSD의 장점이 압도적이다. 실제로 보조기억장치 점유율은 2019년 기준으로 SSD가 50%를 넘었다. 노트북도 경량화 트랜드 속에 대부분 SSD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3. 색재현률

 

ntsc 72 = srgb 100 이 숫자를 맞춰줘야 한다. 이보다 낮으면 눈이 피로할 수 있다

 

4. 밝기

 

nit는화면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노트북 가격이 저렴하다 싶으면 250nit 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최소 300nit는 사용하는 게 좋다. 실내에서도 화면이 잘 안보이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햇빛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보고 싶다면 400nit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5. 그래픽카드

 

노트북은 CPU의 내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게이밍, 프로그래밍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들이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노트북에서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소모도 심하고, 노트북 무게도 증가하게 된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옵티머스 기술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게임처럼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상황에만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동시킨다고 한다

 

6. CPU

 

CPU 제조사로 가장 유명한 건 인텔과 AMD

 

AMD 

 

A시리즈 - 애슬론 - 라이젠

3 - 5 - 7

H: 높은 성능, 높은 소비전력

HS: 적당한 성능, 적당한 소비전력 

U: 낮은 성능, 낮은 소비전력

 

ex) 라이젠 5 4600H

 

Intel

 

팬티엄 - i3 - i5 - i7 - i9

K: 오버클럭 가능

H: 높은 성능, 높은 소비전력

M: (모바일)노트북용

U: 낮은 성능, 낮은 소비전력

Y: 더 낮은 성능, 더 낮은 소비전력

 

ex) i9-10900K

 

*뒤의 색이 들어간 숫자는 각각 세대와 성능을 나타낸다

 

7. 무게

 

1.0kg 초반이면 초경량, 1.5kg 까지는 경량

2.0kg 까지는 무거운 편, 그 이상은 게이밍이나 프로그래밍 용이다

무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델은 lg 그램과 삼성 갤럭시북 두 종류이다

 

LG 그램

 

8. 배터리 

 

게이밍 노트북 같은 경우 위에서 서술한 그래픽카드나 CPU의 높은 소비전력 문제로 배터리가 2-3 시간이면 방전된다. 문서용 노트북은 저전력 CPU를 이용하는 경우 6시간 이상 사용가능하다. 만약 중고 노트북을 구매하려 계획 중이라면 배터리 웨어율을 꼭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 용량이 6000mAh이고 1년 간 사용해 용량이 5400mAh라면 신품과 비교해 90% 성능을 가지며, 웨어율은 10%라고 부른다. 중고 노트북은 심각한 경우 충전하면서 쓰지 않으면 노트북이 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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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트북 구매를 위한 팁이다. 상위라인업이 출시하는 시점에 이전라인업 가격이 인하되므로 2022년 모델이 출시되면 2021년 모델을 사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혹은 3월 달 대학교 신입생들을 타깃으로 하는 할인행사를 이용하거나 G마켓, 옥션에서 5월, 11월에 열리는 빅스마일데이를 기다리자. 해외 제조사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에 대규모 할인을 하기도 한다. 이외에 쇼핑몰마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핫딜을 노리거나 미개봉 중고 상품을 살 수도 있다

 

모니터 고르는 기준 총정리 (크기, 해상도, 색재현률, 패널, 인풋렉, 주사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