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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의학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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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가 높으면 신체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합니다

 

LDL과 HDL

4년에서 6년 사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LDL에 속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저밀도 지단백질로 불리며 혈관을 막히게 하고 특히 심장병,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보다 낮은 수치를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고밀도 지단백질로 불리며 LDL을 간으로 이송한 후 우리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신호

콜레스테롤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는 경우 지방이 융기하거나 회백색의 원이 피부에 나타나는 등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이 나타나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중증 질환의 징후를 확인하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상을 유발합니까? - MedicalNewsToday

콜레스테롤은 성별, 유전,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으나 합병증에 도달하기 전까지 쉽게 파악할 수 없으며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콜레스테롤로 인한 합병증

1. 말초 동맥 질환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동맥이 막혀 위, 신장, 팔, 다리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피로와 팔, 다리의 불편함으로 시작하나 오랫동안 방치되면 괴사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말초 동맥 질환 초기

 

  • 경련
  • 고통
  • 피로
  • 활동이나 운동 중 다리의 통증
  • 다리와 발에 불편함이 느껴짐

말초 동맥 질환 말기

 

  • 다리와 발 피부의 얇아짐, 창백함
  • 혈액 공급 부족으로 인해 조직 괴사
  • 다리와 발에 궤양 발생, 굉장히 느린 치유 속도
  • 지속적인 다리 통증
  • 다리 경련
  • 두꺼운 발톱
  • 발가락이 파랗게 변함
  • 다리의 모발이 줄어듬
  • 다리와 발의 온도가 낮아짐

콜레스테롤 수치, 병원, 혈액검사

2. 심장병

 

  • 가슴 통증
  • 메스꺼움
  • 심한 피로
  • 호흡 곤란
  • 목, 턱, 배 위쪽, 등의 통증
  • 팔다리 둔해진 감각, 차가움

 

3. 뇌졸중

 

  • 균형 감각을 갑자기 상실
  • 현기증
  • 안면 비대칭(입 혹은 눈이 한쪽으로만 처지는 경우)
  • 신체 한쪽을 움직일 수 없음
  • 착란
  • 검은 시야,  흐릿한 시력
  • 갑작스러운 두통

 

4. 심장마비

 

  • 가슴이나 팔에 통증 발생, 압박감
  • 호흡 곤란
  • 불안감
  • 현기증
  • 메스꺼움, 소화 불량
  • 심한 피로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NIH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면 성별과 연령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 - NIH

45-65세의 남성 혹은 55-65세의 여성은 1-2년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합니다

그 외의 경우 5년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합니다

 

전체 콜레스테롤 125 - 200mg/dL
Non-HDL 130mg/dL 이하
LDL 100mg/dL 이하
HDL 40mg/dL 이상

콜레스테롤 수치 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LDL수치 70mg/dL 이하를 목표로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운동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가족이나 친척 중 콜레스테롤 문제를 겪은 사람이 있다면 보다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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