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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컵 보증금, 반납과 반환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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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일회용컵 보증급 제도가 시행됩니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의미, 시행대상, 반납장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란?

 

음료를 구매할 때 일회용컵에 대한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하게 되고, 반납하면 보증금을 되돌려받게 됩니다

 

목적은 일회용컵의 회수율을 높여 국가 단위 경제적 낭비를 막고 환경친화적인 제도를 설립하는 데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테이크아웃 후 다시 한 번 매장에 방문해야 보증금을 돌려받으니 별로 반가운 정책은 아니네요

 

보증금은 개당 200~500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대상은?

 

'음료'를 판매하며 매장 수 100개 이상인 사업자에게 적용됩니다. 전국 3만8천개 매장에 적용된다고 하니 프렌차이즈 업계 전반에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목에는 스타벅스만 언급했지만 던킨, 투썸, 맥도날드, 파리바게뜨 등등 전부 해당됩니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반납장소

 

다행히도 꼭 구매한 매장에 반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벅스에서 들고나온 일회용컵을 맥도날드에서 반납해도 상관없습니다

 

컵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캔 시 소비자 계좌로 보증금을 국가가 이체해주는 방식입니다

 

 

환경부 브리핑에 따르면 마트와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높은 곳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는 2002년에도 시행되었으나 2008년에 보증금 횡령, 편의성 문제로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별도의 담당 기관까지 설립할 정도로 꼼꼼하게 준비된 상태니 특별한 일이 없다면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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