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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티스토리 사진 올리기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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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구글은 사진보다는 글로 가득한 페이지를 선호한다고 한다

 

여기서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 을 줄인 것으로, 검색 엔진으로부터 웹사이트나 웹페이지에 대한 트래픽의 품질, 양을 개선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구글 검색 시 내 글이 최상단에 오도록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가리키는 것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구글이 사진보다는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글은 글로벌 기업이고 우리나라처럼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은 국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만약 웹페이지에 사진이 많다면,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이용자들은 오랜 로딩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구글 입장에서 이미지가 가득 들어간 웹사이트는 반갑지 않은 셈

 

그러나 포스팅을 하며 현실적으로 사진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시각적인 이미지는 글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주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미지를 첨부하더라도 구글이 싫어하지 않을 만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첫 번째

 

사진에 설명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진 밑에 조그맣게 설명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것이 일종의 태그 역할을 해주기에 구글이 사진을 분류할 수 있도록 적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두 번째

 

사진에 alt 태그를 넣어주자. alt 태그란 사진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글로 설명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구글은 글로벌 기업이며, 그런 이유에서인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글을 좋아한다. 시각 장애인은 alt 태그를 통해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

 

alt태그와 제목

티스토리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클릭하면 위 사진처럼 "대체 텍스트 삽입"이라는 아이콘이 있다. 여기에 alt태그를 넣으면 자동으로 alt태그가 등록된다. 사진 맨 밑에 "이미지를 설명해 보세요"에는 간단하게 이미지에 관한 키워드를 넣으면 된다

 

세 번째

 

사진의 크기를 줄여주자.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PhotoScape 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의 해상도를 줄여 용량을 다운시킬 수 있고, TinyPNG 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해 사진을 최적화시킬 수도 있다

 

TinyPNG – Compress WebP, PNG and JPEG images intelligently

 

사진 용량을 확인해본 결과 웹페이지 캡쳐는 수십 KB 수준으로 굉장히 낮아 굳이 수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래픽이 좋은 게임 화면(로스트아크 등)을 캡쳐하면 2MB 내외 용량이 나와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마찬가지로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용량이 상당한 편이다

 

네 번째

 

사진을 바로 업로드하지 말고, 파일 이름을 수정한 뒤 업로드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이것도 일종의 색인 역할을 한다는데, 솔직히 파일 이름까지 수정하는 건 귀찮기도 하다

 

구글이 요구하는 모든 최적화를 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직접 알아보니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들이다. 본인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해줘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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